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9일 오후 포천을 방문해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국회에서 동두천·연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의 과도한 중첩규제를 완화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경기도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전선에서 온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구해내겠다”며 “윤석열 정권을 조기종식시키고 민주당의 준비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하루빨리 민주당 정권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5일 수원, 6일 안양·시흥·의왕·과천, 8일 남양주 지역 당원들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경청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의원은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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