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당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수진(성남 중원) 국회의원은 지난 7월 16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 발언에 앞서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시의료원에 대한 성남시 출연금은 2022년 3억여 원, 23년 9억여 원이었다라고 했고, 성남시립의료원의 부실 문제가 성남시의 출연금 지원 부족 때문인 것 처럼 설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는 SNS를 통해 슬그머니 유감의 뜻을 표하며 잘못된 자료를 제공한 보건복지부를 탓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수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그런 자료를 받았다쳐도 상식에 어긋나는 자료임을 확인했다면, 당연히 직접 성남시의료원이나 지역에 있는 시의원 에게 전화 한 통만 해보면 금방 확인해 오류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스스로 의문을 갖고 최소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라며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성남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공공병원 운영을 위한 성남시의 노력에 동참해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보건복지부장관의 신속한 승인을 요구하는 일에 발벗고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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