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성된 노동안전지킴이가 지난 3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산업안전 분야 자격증 및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 2명을 선발한 데 이어 선발 인력이 산업안전법 등 관련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일부터 5일간 교육 과정을 진행하였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60억 미만 건설업 현장과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여부, 근로자의 개인보호구 착용 계도 등 산업재해 예방과 관련된 제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안전모 착용 캠페인과 하절기 및 동절기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여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는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관내 산업현장 및 현장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원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